전세계적으로 서비스 하는 국가수와 사용자수가 폭발적인 증가추세에 있는 VoIP 서비스. Skype
그동안 한국에는 서비스를 안해서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기만 했었는데,
Daum 과 Skype 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한국에도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군요.

메신저 형태의 서비스로 전화걸기,문자채팅,회의통화,파일전송을 제공하는 PC용 VoIP 서비스인 Skype 는
SkypeOut 서비스를 통해 일반전화로 아웃바운딩(전화걸기)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.
실제로 설립자/CEO 인 Niklas Zennström에 의하면 Skype 회사의 내부에선 거의 Skype 를 통해서만 전화를 한답니다.

아직은 서비스 예정이지만.. SkypeIn 라고 불릴 수신가능 서비스가 구현된다면,
외국에 가서도 로밍없이 제 핸드폰에 걸려오는 전화를 Skype 로 포워딩해
노트북에서 받는 경우를 생각해 볼수 있겠군요. 사실 업무상 출장가면 거의 노트북 켜놓고 살잖아요 🙂

Daum에선 PC to PC 를 비롯해서 이메일과 카페에도 점차 적용시켜 나간다고 한다고 합니다만..
다이얼패드의 성공과 몰락을 지켜봤던 국내에서 어떤식으로 전개가 될지 궁금합니다.

— 참고자료 —
PDF : An Analysis of the Skype Peer-to-Peer Internet Telephony Protocol
PDF : Peer-to-Peer Internet Telephony using SIP

Firefox 1.0 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한국 MozParty2 에 다녀왔습니다.

원래는 간단한 맥주파티정도로 기획되었으나, 한국소프트웨어 진흥원의 도움으로 호텔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.
ㄷ자로 펼쳐진 회의테이블 덕분에 매우 낯설은 분위기에서 시작되었지만, 열띤 토론으로 재미있게(?) 진행되었는데요.
차니님의 모질라 프로젝트 PT 와 떡 커팅, 자기소개 후 표준및 나아갈 방향에 논의까지 3시간이 후딱 지나가 버렸네요.
그리고는 저녁을 먹고 간단히 맥주집으로 향했으나, 토요일엔 문을 다 닫아버리는 삼성동 근처 사정때문에
한참을 해매고 보니 몇분 안남으셨더군요. 시간이 너무 늦어서 먼저 일어났지만 다른분들은 늦게까지 남아계셨나 보네요 ^^

차니님을 비롯해서 LikeJAzz님, 제닉스님, 미친병아리님,이지님,kingori님,소프트원트 운영자님,마르스님등,
유명하신 여러 블로거들을 만나뵐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. ^^

앞으로 FireFox 와 Mozilla 프로젝트의 발전을 위해서 더욱 더 많은 노력들 그리고 얘기들이 오고 갔으면 합니다.
Extension 및 각종 기능확장에 대해서는 한글자료가 없어서 곤란한 부분이 많은데,
관련작업이 어서 빨리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. ^_^

자세한 후기는 미친병아리님이 적어주셨으니, 한번 읽어보세요. ^^; 사진은 요기에서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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